▲ IPA 직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섬김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곳곳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IPA 임직원 50여 명은 각 부서별로 봉사단을 구성해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지역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 8개 시설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과 ▴명절음식 만들기 ▴급식봉사 ▴장애인 주거시설 전기안전 재능나눔 ▴장애인 나들이 자원봉사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전개했다.

우선,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건설본부 소속 전기기술자 10여 명은 29일 남구 주안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인 ‘섬김의 집’을 방문해 생활관 노후 전열기기 및 10여 개의 전등기구를 교체했다.

이어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은 31일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체장애인 20여 명과 함께 강당에서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누고,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을 즐기며 명절의 정을 함께 했다.

또한, IPA 임직원 10여 명은 중구 내동에 위치한 ‘희락원’을 찾아 평소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적장애인 10여 명과 함께 짝을 이뤄 시설 주변 공원 나들이에 나서 평소 외출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만공사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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