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실천을 위해 18일 오전 사옥 내에서 김지호 신임 경영본부장의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울산항만공사 임원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사장과 경영본부장 간에 체결됐다.

계약 내용은 임기 중 직무상 준수해야 할 청렴의무와 그 위반에 따른 책임, 관련 법령 및 임직원 행동강령 등 제 규정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임기 중 윤리경영에 기반을 둔 청렴한 의사결정을 해 줄 것”을 김지호 경영본부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UPA는 2019년을 윤리경영 체제를 재무장하는 해로 삼고 항만을 선도하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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