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최정규(송도사업본부장) 유문옥(기획조정본부장)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 남봉현(인천항만공사사장) 홍경선(경영부사장) 신용범(건설부사장)

골든하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손을 잡았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20일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www.ifez.go.kr, 청장 김진용)과 LNG연료 추진 친환경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안해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관광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항만인프라 기반시설 사업 ▴골든하버 부지 내 공동 투자유치 협력사업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산업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원활한 협력 추진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유문옥 기획조정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수시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속적이고 활발한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을 꾀하기 위해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상호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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