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개항 143주년을 기념하고 부산항의 발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다.

부산항발전협의회는 2월 26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개항 14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부산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동 행사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항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주요인사소개, 김영춘 해수부 장관 기념사, 오거돈 부산 시장, 남기찬 BPA 사장 인사말, 윤준호 국회의원, 박인영 부신시의회 의장,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박한일 해양대 총장 축사 등이 있은 후 부산항-유라시아 배너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남북교류와 부산항 역할'을 주제로 한 발표도 예정되어 있다.

부산항발전협의회는 "금번 기념행사를 통해 부산항이 글로벌 초일류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