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용품산업협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용품산업협회가 올해 역점 사업으로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64차 세계선용품협회 정기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선용품산업협회(회장 김영득)는 2월 27일 오전 11시 부산항국제선용품 유통센터 대회실에서 선용품업계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와 회장 인사말에 이어, 전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결산보고를 채택한 다음, 2019년 예산과 업무계획을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의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는 오는 11월 6일부터 4일간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64차 세계선용품협회(International Shipsuppliers & Services Association) 정기총회 개최 준비위원회 구성과 선용품공급 관련 제도개선 및 선용품산업 해외 마케팅강화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64차 ISSA총회 개최 준비위원회'에는 협회 김영득 회장을 필두로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의회, 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유관단체장 등 공동위원장 10인, 특별위원 등 모두 65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ISSA총회 행사전반에 대한 준비와 대내.외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김영득 회장은 “우리나라는 2017년에 ISSA의 정회원국으로 가입한 신생 회 원국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동안 면밀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노력한 결과, 제64차 ISSA총회를 부산에 유치 할 수 있었다”며 “이번 부산총회도 산.관이 힘을 모아 반드시 성공적 으로 개최하여, 국내 선용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선용품협회(회장: Saeed al Malik)는 1955년에 설립되어, 40개국의 정회원과 55개국의 준회원 등 총 95개국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고의 역사 를 가진 선용품단체이며, 정기총회는 세계 주요 선용품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하여, 세계 선용품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참가국 간 정보교류 및 선용품전시회 개최 등 매년 해운항만선진국들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선용품 관련 국제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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