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보건용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12일 오전 10시 공사 5층 중회의실에서 중구장애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등의 시설장과 함께 미세먼지 발령시 대국민 건강보호 요령에 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사회적 건강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해 작년에 이어 보건용 마스크 1만매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제공된 보건용 마스크는 인천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보육원 등 총 10개소에 각 1천매씩 총 1만매를 지원하며,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현대사회에서 재난 수준으로 다뤄야져야 할 사항”이라며, “사회적 취약계층 등 모든 국민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공기업의 책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6일에도 장애우 보호시설 5곳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 선박의 육상전원공급 활성화 등 사전적․근원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