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조선해양산업 인재발굴프로젝트 2019 Arenashi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활력을 찾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산업과 관련된 학생, 연구원, 퇴직자 등 다양한 인재와 기업이 서로의 관심사 및 정보를 교류하고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기업 정보 및 비전을 소개하고 인재확보를 위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할 예정으로 조선해양 관련 129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울산지역 참여업체는 현대중공업 등 36개 기업체에 달한다. 이들 기업은 기업정보상담공간을 설치해 채용정보, 기업정보 등 상담을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밖에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와 성장, 미래 경쟁력 등을 살펴보고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헌편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선해양산업 인재발굴프로젝트 2019 Arenaship’ 누리집(http://www.arenaship.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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