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과 함께 21일 UPA 사옥에서 항만하역근로자를 위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은 실제 부산항만연수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울산항 하역근로자의 교육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최저점을 받은 '교육시설에 대한 만족도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하여 선정한 사업이다.

UPA에서 지원하는 교육기자재는 항만하역근로자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교보재로 노후화된 강의실의 전면 인테리어 및 의자, 빔프로젝트 등 실질적인 교육 능률향상을 위해 지원한다.

UPA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항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실습장비와 교보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항만연수원은 항만하역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지원으로 안전한 울산항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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