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가 대국민 소통강화 및 기관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선발한 ‘온라인 국민소통 모니터단’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국민소통 모니터단은 평소 울산항과 UPA에 관심이 많은 대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공모했으며, 15명의 시민들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진행됐으며 모니터단은 앞으로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를 포함한 경영정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홈페이지 가독성, 컨텐츠 개선 아이디어 제공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국민의 시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UPA 고상환 사장은 “공사 홈페이지는 국민들이 울산항만공사와 마주하는 첫인상이자 정보의 장(場)인만큼 가독성과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소통 모니터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홈페이지로 개편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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