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지난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선원 이용자들이 복지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함에 따라 그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의 홍보방법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게재 등 다소 정적인 방법으로 홍보하였으나, 앞으로는 입‧출항 선박에 직접 방선하여 선원과 대면하면서 센터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설립된 선원 관리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센터 복지사업을 좀 더 실효적으로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소속 선원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복지사업의 홍보 방법을 대폭 개선하여 수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면 홍보 강화를 통해 선원의 고충도 직접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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