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15일 서울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원사를 대상으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신규 투자유치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유럽계 제조기업, 물류기업 및 정부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부산항 배후단지에 관심을 보였다.

BPA는 이번 설명회 배경에 대해 부산항 신항 서‘컨’, 웅동, 남‘컨’ 배후단지가 추가 공급됨에 따라 해당부지에 입주할 글로벌 제조·물류기업의 발굴 및 유치 차원에서 세계적인 물류·제조기업의 본사가 다수 소재한 유럽권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PA는 향후에도 유럽 소재 제조·물류기업에 대한 부산항 배후단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적합한 업체에 대한 개별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배후단지 입주업체 활성화 및 유망기업 발굴·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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