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가 18일 서울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해상안전과 해상무사고 기원하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차민식 사장을 비롯해 동호회 회원 등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출전해 각각 5km, 10km,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

이에 앞서 YGPA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소정의 기념품을 대회 참가자들이게 나눠주며 ‘대한민국 수출입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10km을 완주한 김석환 사원(남·29)은 “입사 5개월 차 막내로서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며 “입사 후 처음으로 홍보캠페인과 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출입 1위 항만인 여수·광양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배우고 생각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항만물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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