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East-West Center)가 공동 주관하는 2019 한미언론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국 언론인 7명이 31일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콜로라도 퍼블릭 라디오 소속 다니엘 보이스 기자 등 미국 언론인 일행은 이날 오후 부산항만공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 브리핑을 듣고 항만안내선을 이용, 북항 터미널과 재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부산항을 방문한 레이먼드 버거트(동서센터 이사)는 “세계 6위, 환적 2위인 글로벌 허브항만 부산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며이번 견학을 도와준 남기찬 사장과 강부원 부사장 등 BPA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의 정부부처, 연구소, 주요 기업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 등을 만나는 중이다.

한미언론교류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양국의 언론인이 상대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이슈들을 살펴보고 양국 간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