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광양항 이용 선사·대리점 간담회에서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가 2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이용 선사 및 대리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항만 입출항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선박 입출항 체계를 명확히 하는 사항과 정박료 면제 대상 사례 등을 알리고 선사 및 대리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백일성 씨앤씨해운 이사 등 참석자들은 현행 선박입출항 관련 규정상 연안화물선의 경우 24시간 이전 신고는 해상여건 등으로 준수가 어려운 점이 있어 융통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YGPA는 이 날 제시된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검토 후 자체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나머지 사항은 항만 당국에 건의해 안전한 항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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