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사고등학교 2학년 실습생 118명이 실습선 한우리호를 타고 7월 25일 인천내항에 입항했다.

이날 실습선 입항식에는 실습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부모와 해양수산부 이종호 선원정책과장, 인천교육청 창의인재과 장학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천분원장 등 400여명 참석했다.

이날 한우리호를 타고 인천내항에 기항한 2학년 실습생들은 지난 6개월간 목포, 여수, 일본 등의 연안과 원양항해를 통해 해기 기술을 습득했다.

해양수산부 이종호 선원정책과장은 “한우리호의 인천항 입항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학생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니 해운재건의 미래가 밝고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비전을 믿어 의심치 않음을 느낀다. 앞으로 학생들이 해기사로서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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