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제7기 항만위원으로 임명된 위동 전기정 사장(왼쪽)과 남성해운 김용규 사장

위동항운 전기정 사장과 남성해운 김용규 사장이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선임됐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인사인 전기정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김용규 남성해운 사장, 전명환 성도회계법인 상무 등 항만위원 후보 3명에 대해 7월 22일자로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6일자로 곽규석 한국해사컨설팅 대표이사, 황택진 동의대 토목공학과 교수, 최근배 경상대학교 국제통상학부 교수, 신영란 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 물류대학원 교수 등 4명의 항만위원을 임명한 바 있다.

이번에 해수부 추천인사 3명이 임명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의 심의, 의결기구인 제7기 항만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제7기 BPA 항만위원회는 8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항편 BPA 항만위원회는 BPA 주요사업과 예·결산, 임원 추천 등에 대한 심의·의결권을 가지고 있으며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해양수산부장관(4명), 부산광역시장(2명), 경상남도지사(1명)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이다.

▲ 부산항만공사 제7기 항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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