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39개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에 대한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2019년 2차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위원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위원회는 각 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의 사회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로 사회적 가치 추진과제를 개선, 보완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회는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각 본부 주무실장(기획조정실, 물류전략실, 항만개발실)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19년 2차 위원회에서는 ▴공공기관 사회책임연구원 이종재 대표 ▴한국표준협회 김신 수석연구원이 참여해 39개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에 대한 다양한 개선사항과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자발적 성과점검(Self-Check) 체계인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체크리스트)를 통해 각 부서에서 사업추진 시 자칫 놓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요소를 점검해 반영할 수 있는 환류체계에 큰 호응을 보냈다.

IPA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안전, 환경 등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 공사가 지역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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