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의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팬스타트리의 하역 및 운송주선, 장비임대 사업부문을 흡수합병키로 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9월 5일 이사회를 열어 팬스타트리의 하역 및 운송주선, 장비임대 사업부문을 분할해 합병키로 결정했다.

팬스타그룹은 이번에 팬스타엔터가 팬스타트리 하역사업부문 등을 분할합병키로 한 것은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팬스타트리의 합병비율은 1:190.3이며 양사 합병에 따른 경영권 변동은 없다.

팬스타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합병 반대 의견을,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채권자 의견을 각각 수렴해 11월 9일 합병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