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대, 한진홀에서 현지기업과 상담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이호진)는 10월 24일 오후 1시 50주년기념관 한진홀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해체 및 서비스산업 시장진출’을 주제로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해양수산부의 ‘2019년 한-인니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진출에 필요한 현지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유관분야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1부 행사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업체인 PT. Pertamina 프로젝트 발주계획, CIVD(Centralized Integrated Vendor Database) 내용 및 등록절차,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개조(양식장 위주)사업 전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분야별로 국내 기업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지난 5월에도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해체산업 현황 및 진출방안’세미나를 열어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요한 현지 정보와 사업연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소장은 “2014년부터 한-인니 간 협력활동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번 세미나 및 상담회에서 국내기업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기업의 해외 해양플랜트 해체 및 서비스산업 시장진출이 조만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양성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otti.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otti@kmou.ac.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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