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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전문 중견 포워더 오리엔트스타로직스가 필리핀 HMR그룹과 기반유통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는 19일 오후 서울 합정동 본사에서 HMR그룹 및 기반유통과 3사간 무역 통상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엄태만 사장과 HMR그룹의 워렌 카르만 부사장, 기반유통 변상국 대표가 참석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사는 HMR그룹과 기반유통 간 가전제품 및 잡화 무역 통상에 대해 최적의 비용과 안전한 해상항공 운송 서비스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해상항공 운송 등 모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발 필리핀향 물품 수출 △미국발 부산환적 필리핀향 물품 수출 △중국발 및 기타 3국간발 필리핀향 물품 수출에 협력 하기로 했다.

필리핀 HMR그룹은 필리핀시장에서 필수소비재부터 전자제품 등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유통하는 등 해외무역과 유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사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국제물류기업으로 관세청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국토교통부 우수물류기업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리엔트스타로직스사는 미주,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 해상 콘솔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일본항로에서 팬스타페리 콘솔 수입 서비스가 특화됐다.

또한 해상콘솔사업 별개로 자체적인 영업과 해외파트너와 협력해 연간 3만teu를 웃도는 만재화물(FCL) 컨테이너 수출입 물량을 취급하고 있으며 항공화물 취급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