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항만배후단지 중 최초

▲ 울산 신항 배후단지 입주(대상)기업 및 유치 현황.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의 전 구역(1~3공구, 약 52만5782㎡)에 대한 입주기업 100% 유치가 완료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2공구(14만2604㎡)모집공고 결과 SK가스 주식회사와의 입주계약 체결을 함으로써 울산항에 조성되는 항만배후단지 전체구역(1~3공구)에 대한 입주기업 100% 조기 유치가 완료됐다.

전국 항만배후단지 중, 준공 예정 부지를 포함한 전체부지에 입주기업을 100% 조기 유치한 사례는 UPA가 최초이다.

이처럼 배후단지 입주기업 100% 조기유치가 완료된 것은, UPA가 2공구 입주여건 개선을 위한「울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개정과 사업이행보증금액의 완화를 통해 입주 장벽을 낮추는 등 배후단지(2공구) 특화전략 맞춤형 행정 지원했던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가스㈜는 국내외 천연가스 수요 증대전망에 따라 울산항에“LNG 중심의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입주하게 되었으며 UPA는 신규 LNG 물량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산업발전 기여도를 반영하여, SK가스㈜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UPA 고상환 사장은“전국 항만배후단지 최초로 조성 중인 부지를 포함하여 전체구역에 대해 입주기업을 100% 조기 유치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입주기업의 운영 조기활성화 지원과 2공구의 동북아 에너지허브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울산 신항 배후단지(2공구) LNG 터미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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