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에코포트 심포지엄 개최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토론과 정책대안 마련의 장인 '2019 에코포트 심포지엄'이 11월 7일 개최된다.

11월 7일(목) 14시 30분 해양환경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동 심포지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에코포트포럼이 주관하는 것으로 주제발표 및 종합 토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로 '글로벌 친수환경항만의 동향과 전망'과 관련해 청운대학교 김학소 원장이, 두 번째 주제발표에는 '글로벌 자원순환항만 개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KIOST 오명학 박사가, 세 번째 주제발표에는 'AMP 설비 개요, 구성 및 목적'을 주제로 현대일렉트릭의 이동구 차장이 각각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네 번째 주제발표로는 KMI 이성우 본부장이 '글로벌 스마트항만산업의 동향과 전망', 다섯 번째 주제발표에는 이지델타콘 이풍 전무가 '친환경적 해안침식 예방 및 복구'를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정·산·학·연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은 박준권 전임 중앙해난심판원장을 좌장으로, 김우처러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선걸본부장, 김규한 관동대학교 교수, 김재룡 향도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참여한다.

문성혁 장관은 "빠르게 전개되고 있는 세계적 환경변화에 항만산업분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서는 세계무역과 산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는 국제적 공감대하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발전적인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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