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회원사 중 원유, 석유제품, 가스제품, 석유화학제품 등의 유조선을 운항하는 선사들로 구성된 한국유조선사협의회가 10월 24일 창립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한국유조선사협의회 박성진 회장은 11월 25일 한국선주협회 부산사무소에서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운영위원으로 동림탱커 김종복 이사, 성호해운 김진필 상무, 새한해운 김영민 이사, 우림해운 김정훈 전무, 영창기업사 장영철 이사, 필로스 도민회 상무, 하나마린 박주현 상무, 에스제이탱커 임경섭 부장 등 8개 선사의 임원이 위촉됐다.

운영위원회는 유조선사협의회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 또는 회장단 회의에서 부의하는 사항을 심의하여 보고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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