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팅크루즈는 12 월 9 일 독일 MV베르프텐 조선소에서 드림 크루즈의 2번째 글로벌 클래스인 20만 8천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 용골 거치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용골 거치식이 개최된 크루즈선은 길이 235m에 달하는데 이는 63빌딩의 높이와 비슷한(249미터) 초대형 선박으로 5천여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용골 거치식을 기념하며 아시아 독일 등 전세계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주 및 연방정부에서 참석했다. 독일 포메라니아 경제장관과 겐팅 홍콩의 회장 겸 CEO인 탄스리(Tan Sri KT Lim), 부대표 임휘(Hui Lim), 그룹 사장 콜린 오우(Colin Au), 겐팅 크루즈 라인의 사장인 겐트 주(Kent Zhu), 드림 크루즈의 사장 마이클 고(Michael Goh), MV 베르프튼 조선소 CEO 피터 패튼(Peter Fetten)이 참가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행운을 빌며 행운의 동전을 던졌다.

겐팅 홍콩의 회장 겸 CEO인 탄스리(Tan Sri KT Lim)는 “우리는 2번째 글로벌 클래스 선박의 용골 거치를 기념하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3번째 세계적인 클래스의 크루즈 완공을 2022년을 목표로 진행할 것입니다” 라며 사업영역의 지속적인 확장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탄스리 회장은 또 "현재 크루즈 마켓은 여행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틈새시장이지만 앞으로 시장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것이다. 2천여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8만 8천톤의 유니버셜 클래스 선박을 연속적으로 건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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