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산행을 함께하며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4일 무안 승달산에서 진행된 이번 산행에는 이상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사내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목포대 박물관을 출발해 승달산 정상을 돌아 다시 복귀하는 5km 코스로 진행됐다. 승달산 정상에서는 안전결의대회와 회사의 재도약을 바라는 드론 날리기 행사가 별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2020년 올해도 우리가 목표한 바를 반드시 이루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일궈 나가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3일 열린 시무식을 통해 2020년 매출 4조 1800억 원과 수주 42억 5천만 불의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LNG선과 LNG DF 분야의 강점을 살려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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