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와 전진MS,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과 손잡고 차세대 스크러버를 공동 개발키로 해 주목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7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전진MS㈜,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와 ‘차세대 선박용 스크러버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선박 배기가스 정화처리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전진MS는 스크러버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실증장비를 제공한다. 한국해양대와 양 기업들은 앞으로 복합형 차세대 스크러버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과 박권하 공대학장, 전진MS 김경배 대표, 전진엔텍 김병국 대표,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권오식 대표, 정기인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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