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컨테이너 보다 13% 많은 화물 적재 컨테이너임대업체인 GESEACO(한국대리점: 한국해상콘테이너(주))가 ISO의 컨테이너 규격에서 폭을 넓혀 실용도를 높인 'SeaCell' Container를 개발해 18일 조선호텔에서 실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새로 개발한 GE Seaco의 SeaCell컨테이너는 20'드라이 컨테이너의 경우 기존의 External의 폭이 2438mm인데 반해 폭이 2484mm로 46mm나 넓어 적재용적량을 증대할 수 있다. Enternal의 폭도 기존의 컨테이너가 2350mm이지만, SeaCell 컨테이너는 폭이 2426mm로 76mm나 넓게 디자인돼있다. 40'컨테이너는 기존의 25개 파렛트 적재에서 30개로 5의 파렛트를 더 많이 적재할 수 있다. 리스비용은 기존의 컨테이너 박스보다 6%정도 더 비싸지만, 실제로 20'(TEU)의 경우는 종전보다 약 27%나, 40'(FEU)의 경우는 20%이상을 적재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SeaCell은 세계의 해상 컨테이너들의 선두를 이룰만큼 제조와 디자인이 우수하며 기존의 것보다 13%나 더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과거의 컨테이너보다 독특한 dry-freight 이며, 옆벽은 물결모양으로 기존의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게 한 ISO표준규격이다. 지난 2년 전부터 개발된 SeaCell은 in non cellular와 ro-ro선, 기차, 육상, 바지선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국적외항선사인 현대상선, 한진해운, 조양상선 등 유럽과 호주항로 취항선사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사진 : ISO 컨(좌), 'SeaCall 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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