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2일 대한해운의 창립 32주년 기념식이 대한해운 6층 강당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창립을 자축했다.설립자인 李孟基회장이 직접 참여하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張學世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원 여러분들이 다같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자기임무를 수행하여 당사의 성장과 내실을 다지는데 기여하여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학세 사장은 이어 "창사이래 전용선 사업 및 부정기선 영업, 그리고 최근의 LNG수송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당사는 이제 명실상부한 에너지 자원 전문수송선사로의 위치를 굳건히 하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우리 주변이 점점 어려워지고 정치 사회적 혼돈은 극에 달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동요나 걱정보다는 가장 평범한 상식이 기본원리라는 굳은 신념으로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자스민 선장 안민환씨 등 6명의 직원이 유공사원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11명이 20년 장기근속자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공사원 및 장기근속자 명단> * 해상유공사원 자스민호 안민환 선장, 마리골드호 김필환 1등기관사, 군자란호 이금수 갑판수 * 육상 유공사원 선원관리팀 공진식 과장, 전용선팀 배연성 대리, 핸디팀 김보현 대리 < 20년 장기근속자 > 블로벨호 조영남 선장, 군자란호 추두은 기관장, 프리지아호 한일선 통신장, 마리골드호 김석곤 갑판장, 뉴호라이즌호 김종석 조기장, 블루벨호 배진하 갑판장, 골든벨호 유봉태 조기장, 골든벨호 한준상 갑판장, 뉴호라이즌호 오무일 갑판수, 실버벨호 김말용 갑판수, 선원관리팀 박찬민 부장. (이상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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