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1월 31일 동사의 인력개발원에서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01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곽영욱 관리인을 포함해 수도·강원권 14개 지점에서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전국지점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과 전국 노조지부장이 참석하여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등 새로운 노사문화 창달에 표본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극복 총력의 해로서 경영지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점별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실천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앞으로 법정관리 체제를 조기 종결하기 위한 각오를 결의했다.이에 대한통운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2월 1일 충청·호남권과 2월 2일 영남권에서 위기극복 경영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노사가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해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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