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연근해어선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취업알선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민간직업소개소에 의존하고 있는 연근해어선의 인력공급체계를 개선하여 어선원의 권익보호와 어업협정에 의한 감척으로 실직된 어선원의 활용방안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활성화 대책(안)으로 ▲어선원의 구직·구인등록 절차 간소화 ▲실직어선원 자료 전산관리 ▲취업알선업무 홍보강화 ▲선원복지고용센터 구직·구인 등록업무 총괄 기관으로 역할 강화 ▲선원취업알선 창구운영의 내실화 도모 등을 마련했다.행정사항으로 해양수산부는 △취업알선업무에 대한 홍보('01.8) △선원현황 전산관리방안 강구('01.9) △취업알선업무 담당자 업무 능력제고방안 강구 등을 추진한다.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어선원 취업알선창구를 운영하고 구직·구인등록업무를 우선수행 △지역특성에 적합한 취업활성화 방안 마련('01.8) △취업알선 방안 안내문 배포 등 지속적 계도를 전개할 계획이다.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어선원 구직·구인업무제도 정착시까지 전담책임자 지정운영('01.8) △취업알선 현황분석 및 취업정보망 검토(매월) △부산 남항에 '선원 취업상담소' 설치·운영 △취업알선방안 집중홍보 등을 시행한다.한편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어선원 취업알선제도 정착까지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수협중앙회는 취업알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계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어선원 취업알선 활성화 방안 안내문배포('01.8)와 취업알선제도 개선방안 반상회보 게재요청('01.8), 실직어선원 자료관리 협조요청(어업자원국→시·도 '01.9), 선원 취업알선담당자 위탁교육 프로그램 개발('01.10)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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