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만(주)가 세계적 터미널 운영사인 CSXWT사와 1월 10일 신라호텔에서 "부산신항만 관리운영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이로써 미국의 CSXWT는 부산신항만 개발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 계약서 조인은 부산신항만(주) 김헌출 사장(사진 왼쪽)과 미국의 CSX Corporation의 John W. Snow 회장(사진 오른쪽)이 양사 대표로 서명하였고, 참관인으로 유삼남 해양수산부 장관과 Thomas C. Hubbard 주한 미국대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김헌출 부산신항만 사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터미널 운영사인 미국의 CSXWT사와의 동 계약체결로 부산신항만의 사업 수익성이 제고(提高)되고 부산신항만의 우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삼남 해양수산부 장관도 축사에서 "부산신항만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국제적인 항만으로 세계 3위인 부산항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CSXWT의 참여로 외국자본유치가 더욱 더 많아지는데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의미를 상징한다"고 언급했다.<관련기사>*CSXWT사 부산신항만 개발 본격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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