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포워더인 (주)대승항운(대표 채명기)이 세계적인 글로벌 포워더로 도약하기 위해 화물 정보제공에서부터 창고, 운송관리까지 온라인을 통한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대승항운은 IT기반의 세계적 종합물류 솔루션(Global Total Logistics)를 최대 무기로 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를 해왔으며 제 3자물류 및 제 4자물류를 실현하기 위해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운송관리시스템(TMS) 솔루션업체인 네오시스템즈(주)(대표 이봉현)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이와 관련 대승항운은 네오시스템즈와 12월 5일 11시 르네상스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상호 협력작업에 들어갔다.양사는 상호보완적인 양사의 물류시스템을 자동 연계해서 운영되는 새로운 솔루션인 'e-Plus'(가칭)를 올해말까지 개발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또한 대승항운은 동 솔루션을 해외네트워크와도 연결함은 물론 네오시스템즈(주)와 향후 공동 태스크 포스 팀(Task Force Team)을 구성하고 새롭게 개발된 'e-Plus'로 영업까지 확대하여 제휴관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로써 대승항운은 자체 개발하여 내부 업무를 더욱 강화시킨 포워더 업무 프로그램(Forwarder Inhouse System)과 화물추적 시스템(Tracing System) 및 업체간 EDI 개발의 기존 능력에 네오시스템즈(주)의 WMT/TMS 시스템을 연계하여 물류의 처음부터 최종 목적지의 배송까지 물류 전 흐름을 하나의 화면(FrameWork)에서 작업 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 물류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대승항운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지점 설립 등을 꾸준히 실현하여 올해 연말까지 10여개의 자체 해외 지점망을 확보함과 아울러 'e-Plus'을 통한 연계로 영업 및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특히 각 지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의 모든 정보가 본사와 자동으로 공유되게 구축되어 있고 본사 및 각 해외지점에서 In/Out-Bounding되는 화물의 추적 정보뿐만 아니라 House B/L정보, 발송물 정보 사전 통보(Pre-Alert)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대승항운 한 관계자는 "네오시스템즈(주)는 지금까지 강점으로 갖고 있던 자사의 시스템에 (주)대승항운의 포워더시스템을 활용한 종합물류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으며 대승항운은 역시 자사의 시스템에 네오시스템즈의 WMT/TMS 시스템의 결합함으로써 해외 네트워크를 한층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제 3자 물류시장 및 제 4자물류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형태의 업무제휴는 솔루션 개발전문회사와 국내 토종포워더회사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호 '윈-윈'을 추구하고자 하는 점에서 이종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핵심 역량을 강화라는 현대 경영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며 향후 업계 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대승항운은 XML/EDI 기반의 업무 자동화를 이미 2년전에 구축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화물추적정보까지 XML/EDI기반으로 구축완료하여 고객에게 자동으로 제공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