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www.hanjin.com)이 미국 최대의 하주 연합체인 지에스에이(G.S.A=Global Shippers Association)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회사로 인정받아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10월 7일 한진해운 본사를 방문한 지 에스 에이 의 론 페인터(Mr. Ron Painter)사장은 직접 ‘최우수 선사’수상패를 전달했다. GSA는 세계 최고 회사중 하나인 GE그룹 관계사 및 세계적인 미디어 회사인 톰슨 멀티미디어 등 20여개 회사의 연간 20만TEU 규모의 국제운송 물량을 총괄하고 있는 하주연합체로서 1994년 설립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다.GSA가 선사에게 최우수 선사상(Ocean Carrier Excellence Award)을 수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GSA는 한진해운이 지난 10년 동안 계속하여 운송계약을 체결한 유일한 회사이며, 그간 서비스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 점을 높이 한 것으로 밝혔다. GSA의 페인터 사장은 수여식에서 "한진해운에게 감사 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로서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진해운은 “그동안 국내외 화주, 유력 연구기관 및 물류업체로부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인정 받은바 있지만, 세계 최고의 기업인 GE Group이 속해 있는 하주 협의체로부터 최우수 물류 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는 한진해운이 글로발 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영을 모토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온 결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진해운은 연간 270만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수송하고 있는데 세계 최대 항로인 태평양항로에서는 수송 실적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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