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이자 최대의 해운항만 조선전문 전시회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Marine Week 2003"이 10월 21일 세계 136개국에서 836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의 전시장인 BEXCO에서 개회식을 갖고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부산시,해양수산부, 해군본부, 한국무역협회등이 공동주최하고 K-Fairs, 경영전람 등이 주관하는 이번 조선해양대제전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의 3개홀 1,500평 규모에서 운영되며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10월 23일까지는 전문관계자에게 개방이 되며 10월 24일 하루만 일반 관광객들에게 개방이 된다. 이번 전시행사는 공식행사로 10월 21일 개막식에 이어 같은 날 저녁 6시 개막 축하 리셉션이 열렸으며 10월 21일에는 한국-네덜란드 조선기자재관련 공동세미나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주관한 "글로벌 허브 항만을 위한 항만물류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조선기자재, 항만물류, 해양방위 산업을 망라한 메머드급 국제 전문전시회로 국제해양산업전(Naval & Defence), 국제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국제 조선기자재 및 해양장비전(Kormarine)등 3개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아시아 최대규모의 조선 해양전문 전시회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8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바이어와 선주, 해양관련 전문가, 해군장병 등과 함께 일반 시민들까지 참가함으로 연 참가인원이 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번 전시행사의 홍보를 담당했던 한국해운신문에서는 Sea-Port 2003부문에 부스를 설치하여 회사 홍보를 하여 관심을 끌고 있으며 한국해운신문의 부산지사를 맡고 있는 (주)신동 디지텍사에서는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비행선 광고까지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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