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해운㈜는 11월 7일 서울 본사 및 부산지점에서 각각 회사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전 임직원 및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이승현 사장의 ‘모범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과 유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양길용 회장의 기념사 순서로 진행됐다.양길용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업계의 경쟁심화 및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회사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남아해운은 운임회복을 위한 업계내 공동 노력을 적극 선도하는 동시에 유동성 강화를 바탕으로 재무구조의 안정에 매진하고, 기존 동남아지역 서비스를 중국-인도-일본 등과 연계하는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추진하겠다"면서 "지속적인 전산개발을 통한 분석 및 예측으로 외부의 충격에 보다 탄력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 아울러 임직원의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 기회의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직원 모두는 세계적 종합물류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 실현을 앞당기는 주인공이 되어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라며 회사와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모범적인 기업 시현 및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강조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모범사원에 육상직원 최동수 과장외 7명, 해상직원 이진규 2등항해사외 2명이며 △25년 장기근속상은 부산지점 한정태 이사 △20년 장기근속상은 인천지점 선종광 차장외 1명 △15년 장기근속상은 육상직원 윤한석 차장외 6명 △10년 장기근속상은 기획경영부문 양정복 상무외 3명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자에게는 표창패, 금뺏지, 행운의 열쇠 및 포상휴가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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