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항서 50여명 참석 P&I보험 현안 등 설명UK P&I Club이 11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항내 실습을 위해 정박중인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새누리호'에서 선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운업계 보험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UK P&I Club측에서는 아시아지역팀장인 Chrisopher Brown씨와 일본팀장인 Paul Sessions씨 등 5명이 참석해 클럽의 실적과 P&I보험의 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병석변호사(김&장)는 '국내 해상법의 발전과 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UK P&I Club은 1968년부터 한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했고 그 당시부터 협성해운검정을 클럽의 통신사무소로 이용하고 있다. 1969년 처음으로 한국의 선복이 UK Club에 가입했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P&I Club중 하나가 됐다.한국의 클럽 Board of Director로는 대한해운의 송기원씨가 처음으로 선출됐으며 현재는 대한해운의 이진방사장이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UK Club의 한국내 통신사무소인 협성해운검정은 국내 주요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협성검정의 P&I 파트는 타 P&I Club을 위해 클레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마케팅업무는 UK P&I Club 가입만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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