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몽헌 회장 1주기 추모하고, 그룹 발전의 염원 담아 현대택배(www.hlc.co.kr, 대표 김병훈) 임직원들이 8월 4일 故정몽헌회장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그룹의 발전을 염원하는 국토종단 도보행군을 성공리에 실시했다. 현대택배 이재복 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17명은 7월 31일 새벽 6시 현대택배 대전물류센터를 도보로 출발, 천안·평택·오산·수원을 거쳐 8월 2일 19시 종착지인 서울 구로물류센터에 도착할 때까지 한사람의 낙오자없이 전원 무사히 행군을 마쳤다. 이들이 걸은 거리는 총185km. 故정몽헌회장을 추모하는 현대택배 전 임직원들의 염원을 대표하여 도보행군에 나선 17명의 행군팀(여직원4명포함)은 불가마처럼 이글거리는 태양과 뜨거운 공기, 달구어진 아스팔트의 열기를 오직 강인한 인내로 맞서 싸우면서, 고인이 생전에 겪었던 아픔과 그룹발전을 위한 염원을 마음속 깊이 되새기며 행군에 임했다. 50이 넘은 나이를 잊고 행군팀을 맨 앞에서 이끌며, 어려울때마다 팀원들에게 용기와 사기를 북돋아준 이재복 상무는 "체력의 한계를 느껴 고비를 맞을때마다, 비오듯이 땀을 흘리는 팀원들과 뒤에서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현대택배 전 임직원들의 마음을 생각했다"며 "행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준 전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8월 2일 행군팀 해단식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위로한 김병훈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현대맨들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실히 확인하게 된 점이 너무도 감격스러우며 자랑스럽다"며 "불굴의 추진력으로 목표달성을 이룬 행군팀과 같이, 전 임직원이 현대정신으로 강하게 무장하여 그룹 도약을 위해 최전방에서 앞장 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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