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항로와 한중항로 전문선사인 천경해운(CK Line)이 오는 9월 23일부터 인천-오사카, 고베항간 풀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다. 15일 천경해운에 따르면 경인지역 하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설되는 동항로에는 1997년 건조된 446teu급 컨테이너선박 M/V Sky Love 호와 M/V T.B.N 호를 투입해 토요일과 수요일 주간 2항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인지역 화물의 경우 인천항을 통한 일본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 컨테이너당 최소 20만원이상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해 천경해운의 인천-오사카, 고베간 풀컨서비스는 경인지역 화주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경해운은 인천항 CY로 인천 4부두 대한통운 on-dock CY를 이용하게 되며, CFS는 인천연안부두 입구에 있는 대호창고를 이용할 계획이다. 또한 클로징 타임은 CY/CFS 공히 출항 당일 낮12시이며 오사카항의 이용부두는 NANKO R-2이며 고배항 이용부두는 Rokko C-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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