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대주주로 있던 한국가스해운(대표: 김종열)의 지분을 정리한다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한국가스해운의 여타 5개 주주사는 협상을 통해 9월 중으로 매입비율을 정해 가스공사의 지분을 인수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가스해운의 지분은 한국가스공사가 22%를 보유, 최대 주주이며 다음으로 남성해운이 18%를, 그리고 인천지방 예선업체인 (주)선화 17%, 대륙상운 17%, (주)흥해 17%, (주)용남 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를 포함한 6개 주주사는 현재 22% 지분을 어떤 비율로 인수할 것인가, 인수가격은 얼마로 할 것인가 등에 대해 협상하고 있으며 이 협상은 이달말까지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한국가스해운은 인천LNG기지에 들어오는 LNG선의 예인을 위해 95년 11월 설립되어 현재 4척의 예인선을 보유하고 운항중에 있다. 지난 99년도의 매출액은 약 60억원 정도였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11억원정도를 올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가스해운의 일반사항>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3가 7-241 정석빌딩 신관 303호전화 : 032-888-5291 창립일 : 95년 11월 11일 자본금 :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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