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4분기에는 고유가, 원화절상 등 대외여건 악화와 소비·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한 경기동향 불확실로 인해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분석됐다.조선업종의 경우 수출물량이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업종 특성상 4/4분기에는 211만gt(전년동기대비 ↑2.2%)를 건조할 것으로 추정돼 소폭의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또, 향후 2년이상의 충분한 조업량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건조량이 전년동기대비 ↑16%증가한 1,100만gt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도 작년에 비해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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