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 상반기 순이익 44% 증가 올해 총 17억달러 수입예상, 운송량도 27% 늘어 CMA CGM이 올상반중에 44%가 증가한 2,90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MA CGM의 올 상반기 총수입은 58억프랑(8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2억프랑에 비해 37%가 증대했다. 이가운데 동기간 운항수익은 3억프랑으로 무려 1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항로를 비롯한 신규서비스의 개시에 따라 CMA CGM은 지난해 상반기 총 59만7,00teu였던 수송물량이 올해에는 27%가 증가한 75만 6,000teu의 운송량을 과시하며 글로벌선사의 반열에 진입했다. 올해 CMA CGM은 총 120억프랑(17억달러)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의 95억프랑에 비해 26%가 높은 수치이다. 또한 CMA CGM은 10월에는 Maersk Sealand와의 슬롯챠터 계약에 의해 대서양항로에도 진출한다. 동사는 내년 6,500teu급의 포스트-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박을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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