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조선 13개社를 포함, 국내 219개 업체에 대해 2001년도 산업경쟁력 강화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비투자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매출액기준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업종별 단체 주관하에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경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사할 주요 내용은 ▲업종별로 99년과 2000년 실적 및 투자계획 ▲동기별 투자유형 ▲투자자금의 조달경로 ▲내년도 경기전망 등이다. 조선업종에서는 현대중공업(조선부문), 삼호중공업 등 13개 업체, 일반기계업종에서는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삼호중공업 등 25개 업체가 조사대상 기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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