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전망조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국내 60여 외항해운회사 및 선박대리점에 종사하고 있는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조사위원으로 위촉하여, 건화물선, 유조선, 정기선 해운시장의 운임 및 용선료와 주요 선종별·선형별 신조선가 및 중고선가에 대하여 분기 및 연간 예측치를 조사·분석한 것입니다.□ 신조선가4/4분기중 주요 선종별 신조선가는 건화물선과 유조선은 상승, 컨테이너선은 약보합세 전환- 이는 우리나라 조선소들이 이미 2002년까지 건조물량을 확보하여 선별수주에 들어가는 등 극동지역에서 선박건조를 위한 여유도크가 부족한 데 기인- 건화물선(75,000DWT)은 유가안정 및 아시아의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노후선 대체에 따른 건조수요의 증가로 금년중 상승세를 거쳐 2001년에는 보합세로 안정- 유조선(150,000DWT)은 노후선 규제강화에 따른 신조선 수요 증가로 금년중에는 강세를 유지하나 2001년에는 점차 하락- 컨테이너선(3,500TEU)은 대형선 중심의 선박확보경쟁으로 금년 강보합세를 유지하나, 2001년에는 신조선 인도 증가에 따라 약보합세로 전환□ 중고선가금년 4/4분기 주요선종별 중고선가는 건화물선과 컨테이너선은 약보합세, 유조선은 강보합세 지속(<표-9> 및 <그림-9> 참조)- 건화물선(70,000DWT)은 4/4분기중 아시아의 경기회복 등에 의한 수송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조선 인도의 확대로 금년 말까지 약세를 유지하며 이러한 추세는 2001년까지 지속- 유조선(80,000DWT)은 4/4분기중 수송수요 증가로 강세 기조가 지속되나 2001년에는 약보합세로 전환- 컨테이너선(1,600TEU)은 niche market 활성화에 따른 중·소형선 수요증가로 강보합세를 유지하나, 2001년에는 대형선의 신조인도 확대에 따라 기간항로 운항선박의 전배가 예상되어 약보합세로 전환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