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잔금 지불 계열회사화한일항로 운항선사인 남성해운(대표:김영치)이 조양상선의 계열회사 형태로 운영해오던 동영해운의 지분 50%를 인수, 7월 19일 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영해운은 지금까지 영국의 Swire그룹과 조양상선이 50%씩의 지분을 출자하여 운영해온 한영합작회사로 사실상 조양상선의 계열회사였다. 남성해운이 조양상선의 지분 50%를 그대로 인수하기로 계약한 것으로 계약금의 잔금은 오는 8월17일 이후 지급키로 했으며, 따라서 동영해운은 내달 8월 17일 이후 사실상 남성해운의 계열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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