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화물정보 관리시스템 갖춰세계적인 국제 항공특급 송배달 회사인 DHL의 한국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는 금번 8월 19일, 서울 서부역 앞(중구 만리동 1가 35-1번지)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강북 물류 센터를 준공했다.고객들의 선진 로지스틱스 물류 요청에 보다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21세기형 맞춤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강북 물류센터를 완공하게 되었다. 이번 강북 물류센터는 연 건평 1,000여 평에 초현대식 건물로써, 첨단 인스타팩(INSTAPAK) 특수 포장 설비와, 화물 운반 컨베이어 시설, 목적지별 분류 / Bagging 작업 시설, 첨단 입출입 / 재고관리 시스템과 종합 화물정보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01년 3월 27일로 예정된 인천 국제공항 개항에 따라 강북 지역 내 각 DHL 사무소에서 픽업 이송된 고객 화물을 강북물류센터 내에서 목적지별로 신속히 분류하고, 첨단 포장재로써 안전하게 포장하여 곧바로 인천 국제공항으로 운송하는 직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체 물류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은 물론 화주들에게도 최대한의 발송물 준비 시간 연장과 보다 빠른 항공편 이용을 통한 신속 배달 등의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DHL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을 3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이번 강북물류센터와 현재 운영 중인 김포공항 부근의 중앙물류센터(Central Processing Center) 그리고 곧 건립 계획인 대규모 시설의 강남물류센터를 상호 연결 운영함으로써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서비스의 차별화 및 혁신적인 부가가치 서비스 확대 개발에 대규모의 투자를 해 오고 있는 DHL 한국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2월에 대당 3백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CatsEye(고양이 눈)으로 명명된 최첨단 차세대 쌍방향 무선 데이터 스캐너를 도입, 고객현장에 있는 전 업무직원들에게 지급, 운용함으로써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송배달 화물의 실시간 운송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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