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회장:황수환)은 올 추석연휴를 대비한 선박점검 및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도모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9월 9일-14일 6일간 실시되는 특별수송 계획은 여객선 운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송시설의 사전점검, 안전운항 규칙준수 등 안전수송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해경의 지도감독 및 지원을 받아 운항관리실을 중심으로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 보다 안전한 대여객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기본방침에서 수립됐다. 이에따라 추석기간에는 평상시보다 4척의 선박을 추가로 투입하며 운항회수도 편도 782회가 증회되고, 수송능력은 평상시보다 26만 2,955명이 늘어난 총 104만 689명으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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