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 다변화 통한 대 고객 서비스 강화汎洋商船(사장 兪炳武)이 히메지항을 비롯한 일본 4개항에 신규 취항 할 예정이다. 6월 30일 범양상선은 항로 다변화를 통한 대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부산/히메지(himeji), 토쿠야마(Tokuyama)항로 및 부산/이시카리(Ishikari), 사카다(Sakata)항로에 각각 선박 1척씩을 투입하여 7월말, 8월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범양상선은 남중국 샤먼(Xiamen), 산또우(Shantou), 후조우(Fuzhou)에 이어서 지난 5월말부터 중국 닝보(Ningbo)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으며, 또한 7개 선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부산/포시에트 항로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이번 일본 지역 항만 취항에 따라 범양상선은 동북아시아권 내에 다양한 항로를 보유하게 되여 이 지역 내에서의 특화된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로써 범양상선의 일본 서비스항은 기존 10개항에서 14개항으로, 중국 서비스항은 7개항에서 8개항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범양상선은 "향후에도 항로 다변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대 하주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