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당국에 中國 가세 東京서지금까지 韓日 항만국장회의가 매년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中國의 항만국장까지 가세하여 3개국의 항만국장이 참가하는 동북아항만국장 회의 로 확대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관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일본 운수성의 항만국장이 중국을 방문하여 논의한 결과 한일항만국장회의에 중국교통부 水運司 부사장이 참가하는 韓日中 3개국 항만국장회의를 오는 9월 14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회의의 공식 명칭은 동북아시아항만국장회의 로 동경에서 개막하여 9월 15일에는 오오이타현에서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의제는 7월에 열리는 실무자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다.한일 항만국장회의는 금년으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국 항만국장들이 양국의 항만발전을 위해 쌍방의 항만행정 전반에 대해 의견교환을 해왔다. 지난해의 회의에서는 기술기준의 국제표준화에 대응, 항만요금과 컨테이너터미널요금의 한일간 비교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