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海運組合 신사옥 준공식해운업 발전의 구심점 다짐한국해운조합(회장 황수환)은 6월 14일 새로 이전한 신사옥에서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해운조합의 신사옥 건물은 서울 새마을 중앙본부 정문 앞 공항로변에 위치하여 KBS체육관과 마주하고 있는 곳으로 전체규모는 260평의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8층이며 연면적은 1,508평이다. 이 신사옥은 지난 97년에 착공했으나 IMF영향으로 시공업체가 부도를 내년 바람에 준공이 늦어져 3년여만에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李恒圭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과 해운조합 임원들, 해사언론기관 등의 주요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축사옥 준공식에서 황수환 해운조합 회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내륙운송물량의 해상운송 전환으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환경보호라는 부수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내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해운조합은 일본의 내항총연합회와 친목을 도모하여 해운발전에 기여토록 하며 남북교류 활성화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하여 연안해운 중심의 물류수송 인프라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해운조합 신사옥의 이전 주소와 변경된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신사옥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등촌3동 660-10번지 한국해운조합빌딩변경된 대표전화 : (02) 6096-200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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