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여름철을 맞아 터미널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유실물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 터미널내에 유실물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새로 설치되는 유실물 센터는 각 터미널에 있는 여객임검소에서 운영하게 된다. 조합측은 여객터미널에 상주하는 경찰관서 입구에 유실물 센터 알림판을 부착하고 대합실내 이용객이 잘 보이는 장소에 운영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유실물 센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한편 해운조합은 이번 유실물 센터를 통해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층 편리한 해상여행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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